kibosh.egloos.com

Everybody has his own Planet

포토로그 마이가든



2009. 07. 17 기타



2009. 11. 04

Notice & Guest

11월 ~ 1월까지 반잠수합니다.

에반게리온 파 마구잡이 감상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결국 보고왔습니다. 나중에 릴 뜨면 볼까 했는데 역시 극장에서 보고 싶어서.. 근데 정말이지 이건



 
덕후로 태어나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나게*100 만족하고 왔습니다. 이건 대박입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위해 맛보기로 살짝 전반적인 감상을 표현하자면..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 -_-;!!!!!!!!!!!!!???? -> ;ㅁ;ㅁ;ㅁ;ㅁ;ㅁ;ㅁ;!!! -> ;ㅁ;;;;;;;;;;;;;;!!!!!!!!!!!!!!!!!! -> 뉴ㅓ링헌ㅁㄱ디ㅏ허ㅣㅁㄱ허ㅣㅏㄴㄹ ㅠㄴㅇ러ㅣㅎ @ㄲㄹ

 이랬네요. 알아들으실라나.......... 예 뭐, 아무튼..

 사실 저는 오리지널 에바팬은 아닙니다. 저는 슬레 시대의 산물이기 때문에.. 에반게리온의 인기나 영향을 피부로 실감하진 못하고 컸습니다. 의무적(?)으로 본 편이랄까. 이런 저조차도 감동했는데 레알 골수팬이신 분들은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감상 전에 가장 크게 걱정했던 건, 소문에 의하면 원작의 내용을 상당히 파격적으로 리메이크 했다던데 그게 어떻게 되려나 싶었던 거죠. 그냥 리메이크하는 것도 힘든데, 파격을 동반한 재구성이라니.. 게다가 다른 작품도 아니고 에바.. 이건 감독으로서 대단한 리스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캐릭터의 도입도 그렇고 확실히 변형이 많이 가해지겠구나 싶은게, 이건 모 아니면 도고 도일 가능성이 더 높다며 기대를 못하고 있었는데.. 모가 삼연발은 나온 듯. 볼만하게 구성하는 걸로도 성공이겠구나 했는데 원작을 뛰어넘었어..

 분명 요소는 파격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기본적인 스토리와 뼈대는 원작과 동일하게 가고 있다는 점에서 완전히 갈아치운 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작 팬들에게 돌 맞을 리스크는 적었죠.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의 진정한 평가는 이번 파가 아니라 다음 Q에서 나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파까지는 원작의 내용을 정리하는, 프롤로그에 가까웠다고 보고 Q부터가 진짜 본편이 아닐까 합니다. 고로 Q가 더 중요할 듯 합니다. 안노님은 파의 성공을 기뻐도 하시겠지만 Q의 부담도 좀 느끼실 듯. ..이거 어떻게 진행시키고 수습하실건가요. 난 감도 안잡히는데..  

 다시 애니로 들어가서..

 게임으로 치자면 원작이 에반게리온의 아스카 루트 내지 배드 엔딩이었다면, 이번 신극장판은 레이 루트 내지 진 엔딩같달까요. 미연시할때 비로소 진히로인 루트를 달리고 있는 바로 그 느낌. 

 원작에선 애매하게 돌아가던 말이나 상황들도 신극장판에 와선 확고하게 짚어주면서 넘어가고 있습니다. 신지, 레이, 아스카의 관계도 상당히 구체화되었고 (특히 신지와 레이의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원작에서 다소 불필요했던 요소들이나 상관없던 부분들을 쳐내고 하나로 묶어서 완전체로 매듭지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스카의 위치가 바뀐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이야기를 중심인물들 쪽으로 좀더 단단하게 묶어주고 있습니다.  

 영상은 뭐 서 때도 상당한 발전을 보여줬습니다만, 파는 정말이지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그 스펙타클함! 애니메이션임에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나 볼 수 있던 파워가 느껴지더군요. 스토리는 사람마다 달리 볼 수 있어도 영상만큼은 모두 감탄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이제 네타 감상..


여기서부터 미리니름 有

민소영 - 스피리투스 1 독서


 스피리투스 1
 민소영
 2009. 11. 14

 민소영님 작품은 어떻게든 읽어볼 운명이었나보다.

 사실 일전에 먼 곳의 바다가 발매됐을 때 사러 갔었다. 하지만 막상 가서 실물을 보니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였던 데다가, 안을 슬쩍 봐도 무슨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감상을 좀 읽어보고 고려하기로 하고 다시 왔었다. 

 그 후로 몇 달, 작가님의 신작이 발간되었단 소식이 들렸다. 스피리투스라는 간결한 제목과 시간과 모래의 미궁이라는 부제가 눈길을 끌었다. 마침 신청한 이벤트에서 선정이 되어서, 이렇게 운명적으로(?) 책과 만나게 되었다. 필자에겐 왠지 늘 베일에 감춰져 있던 민소영 작가님의 작품의 알맹이는 어떤 것이었으려나.

 스피리투스는 작가님이 창조해낸 가상의 대륙을 무대로, 대륙의 나라간 반목 관계와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 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국적인 배경과 신기한 힘을 가진 배와 인물을 통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상당히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개개인은 저마다의 연결고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인물이 많지만 복잡하지 않고 스토리도 심플하게 전개하는 점이 읽기에 편해 좋았다.

 재미에 관해선, 초반부터 확 몰입되는 작품이라기보다 읽어가면서 빠져드는 스타일인데 이런 탓으로 1권만 가지고 평가하긴 어렵다. 1권 자체는 무난하게 보았지만 권수를 더해갈 수록 다채로운 스토리가 빛을 발하리라 본다. 인물의 구성도 허투루 해놓은 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각각이 어떻게 발현될지도 기대된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분위기에, 튀지 않고 정갈한 분위기가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다만 세계관이 다소 낯설고 인물들 또한 쉽게 와 닿진 않는 부분이 있어 이후 권을 읽으며 작품에 익숙해져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말로 하면 1권에선 그리 큰 매력은 못 느꼈달까. 차후를 기대해본다. 


야마가타 이시오 - 싸우는 사서와 거짓말쟁이의 연회 독서


 싸우는 사서와 거짓말쟁이의 연회
 야마가타 이시오
 2009. 11. 14

 후반전을 준비하며 쉬어가는 7권. 하지만 쉬어 간다기엔 템포가 상당히 높다. 작은 반전들을 거듭하며 후반전의 에이스를 공개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근데 이 에이스.. 발언이.. "자 진정한 주인공의 등장이오." 라니.. 

 이번 권에선 6권 이후로 1년간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정리하는 겸 나열했다. 가장 큰 초점은 올리비아 리틀렛에게 맞춰져있고, 그녀를 중심으로 무장사서의 진실에 맞닥뜨린 이들의 에피소드를 채워 넣었다. 작품 자체가 워낙 세계관도 있고 인물도 많다보니 다음 이야기를 하기위해선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한번 정리하는 타임이 필요한데, 같은 맥락의 4권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재미를 잘 보강했다. 그렇긴 해도 정리할 게 많아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산만하게 읽혔다. 인물별로 사건별로 한번씩 내용을 짚어줘야 하는데 가뜩이나 짧은 분량에 모두 채워 넣자니 무리일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올리비아를 주축으로 내세워 진행을 정리해주곤 있다. 

 7권의 가장 큰 떡밥은 역시나 후반전의 방향에 대한 언질이다. 아군과 적군의 개념이 모호해진 지금, 주동과 반동의 위치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세력 내지는 인물을 도입함으로써 흐트러진 작품의 균형을 다시 잡아주고 있는데, 차후 이 소재를 어떻게 완성해나갈 것인가에 따라 이 시리즈 전체의 평가가 나올 것 같다. 여태까지 보여준 기량도 있고 해서 필자는 작가분이 잘 해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개인적으론 이번 권에 정체가 밝혀진 제비꽃의 소원이 생각지 못한 방향이라 이 작품이 어떻게 끝날지 기대된다. 멋대로 기대 중인데.. 과연 기대에 보답할지. 그간의 행보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왠지 이것마저 성공해버리면 너무.. 치트키같을 것 같아서. 반면 너무 작품의 방향이 틀어지는 건 아닌가 싶어서 걱정도 된다.

 
그건 그렇고 참 허전하다. 남아서 전쟁의 상처를 핥고 있는 이들을 보고 있자니 사람이 왜 이렇게 없나 싶기도 하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아낌없이 베어버리는 전개는 좋아하지만 이 작품은 칼질이 좀 심해서인지 정 붙여온 사람들은 다 나가버린 지금 상당히 허무한 기분이다.) 이 허전함을 없애려면 어서 8권을 읽어야겠지. 새로운 적과 맞서 싸우다보면 다 잊게 되리라. 매트 아저씨처럼 맛있는 음식이나 먹고 푹 쉬면되겠지.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싸우는 사서 26제 기타

 <싸우는 사서>시리즈 26제!

 싸사 팬으로서 기쁘게도 이런 문답이 생겼더군요. 팬심으로 질러봅니다.


 싸우는 사서 26제

1. 당신의 닉네임은 무엇인가요?

- 절제입니다.


2. 처음 싸우는 사서를 어떻게 보았습니까?

- 솔직히 처음엔 지극히 불순한 의도로..; 뭔지는 말 못하겠고(..) 발매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어떤 분이 리뷰 쓰신 걸 보고 눈여겨 보고 있다가 겟 했습니다.


3. 처음봤을때의 느낌은?

- 좀 지루한데..


4.<싸우는 사서>시리즈에서 가장 안습한 인물은 누구였습니까?

- 그냥 볼켄한테 몰표합시다. -_-;


5.<싸우는 사서>시리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남캐와 여캐는?

- 가장 좋아한다고 할 만큼 마음에 드는 남캐는 없는데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는 모카니아. 우오오 근데 여캐는 고를 수가 없어요! 밀레폭빼고는 다 좋다고 해도 무방.. 그 중 그래도 하뮤츠 누님이 제일 좋네요.


6.<싸우는 사서>시리즈에서 이 인물은 정~말 싫다 하는 인물은?

- 시갈.. -_-; 알메도 별로고.


7.<싸우는 사서>시리즈중 가장 마음에 드는 권은 무엇인가요?

- 아아악 이런 건 좀 ㅠㅠㅠㅠ 솔직히 4권 빼고 다 좋단 말이에요. 각 권마다 압도적인 파트가 있어서 뭐라고 할 수가.. 그나마 보고나서 여운이 남았던건 5권이고 압도당한 건 6권입니다. 한개만 고르기엔 도저히..^^*


8.<싸우는 사서>시리즈중 가장 재미없었던 권은 무엇?

- 4권이지요. 4권은 이야기 자체도 지루했고.. 1권도 사실 처음 읽었을 땐 몰입을 잘 못해서 지루했는데 클라이막스에서 완전 감동해서 상쇄되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1권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싶습니다.


9. <싸우는 사서>시리즈에  기억에 남는장면은 무엇무엇무엇?

네타 방지

   1권 : 지금이구나, 시론 브야코니쉬!
   2권 : 그날부터 엔리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눈으로 쿠모라를 보게 되었다. 
   3권 : 나는 그저, 모카니아를 기쁘게 해주려던 거였는지도 몰라.
   5권 : 올리비아는 거기 있었다. 다 낡은 마룻장에 뚫린 구멍. 거기에 들어가서 몸을 숨기고 있던 것이다.
   6권 : 그러니까 말이죠. 사실은 이 세상은 ㅡ 제 거에요.

   4권은 딱히 없었고.. 각 권별로 가장 뇌리에 깊게 남은 장면들만 간추려 봤습니다.


10.무장사서 중에 좋아하는 인물과 싫어하는 인물을 뽑아주세요

- 노로티, 하뮤츠, 모카니아, 매털레스트가 좋고 밀레폭이랑... 솔직히 볼켄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의지는 인정합니다.


11.그리고 무장사서중 가장 동정하는 인물도[...]

- 매털레스트 아저씨. ㅠㅠ 볼켄은 동정을 넘어서 안타깝고.. 


12.신익교단의 인물중 싫은인물과 좋아하는 인물은?

- 윈케니는 정말 제겐 잊지 못할 악역이 될 것 같습니다. 싫은 인물은 시갈?; 얘도 좀 애매하네.. 싫다기 보다 그냥 별로인거라. 


13. 싸우는 사서에 무장사서가 될수있을거라면 될건가요?

- 제게 하뮤츠의 촉각사와 모카니아의 개미부리기와 노로티의 육체파워와 자토우의 마법능력을 주신다면 생각을..


14. 주변에 싸우는 사서를 전파한적이 있습니까?

- 있는데 관심들이.. 제발 봐줘 제발 봐 ㄴㅀㄴ리ㅓㅏ


15. 싸우는 사서에서 좋아하는 커플링은?

- 흐음.. 어울리는 커플은 많지만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매털하미.  


16.왜 이작품이 마이너할까요? 

- 새로운 세계관이다 보니 쉽게 친숙해지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최고의 재미와 감동으로 보상해주는지라 더 안타까운.. 


17.싸우는 사서 애니화를 처음 들었을때 어땠나요?

- 하나보네.


18.그리고 그 애니를 직접 봤을때의 느낌은?

- 별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괜찮다. 복선도 미리미리 깔아주는게 마음에 들고.


19.애니VS소설 당신은 무엇?

- 애니 4쿨 이상 하지 않는 한 소설 반도 따라가기 부족할 듯.


20.추억의 무기중 가장 좋아하는건 무엇인가요?

- 끼아아아악 슈라무펜. 얘는 왜 무긴데 모에하지. -_-


21.애니에서 비중좀 있었으면 좋겠을 캐릭은 누구?

- 애니는 뭐 현재 볼켄 비중을 많이 주고 있는 걸 봐서 5권에 힘을 줄 모양인데 그럼 올리비아도 비중 잘 조절했으면.


22.애니에서 용된 캐릭터는?

- 작화로는 노로티. 비중으로 보면 역시 볼켄이겠죠.


23.애니에서 매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는?

- 하미 누님의 썩소가 보고 싶었다.


24.이 작품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무엇?

- 이제 이런 작품 또 안나와!


25.혹시 모를 이 작품의 팬들에게 한마디.

- 모두 힘내서 전도합시다. ㅠㅠ 이 좋은 작품이 묻힐까봐 겁나 죽겠습니다.


26.대다수 싸우는 사서를 안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 라노벨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저는 그 중 싸사 시리즈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한분이라도 더 이 멋진 작품을 감상해주시길..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응원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