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분으로 의욕상실해서 이제 시청 안하려 했으나.. 할 것도 없고 그냥 봤다.
Top10 결과는 개인적으론 왠지 여태 방송 보면서 인상에 남았던 사람들은 다 떨궈놓은 기분. 남은 분들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이라곤 정선국씨랑 조문근씨 밖에 -_-;; 처음 몇화를 안봐서 조문근씨는 잘 몰랐는데 오늘보니 눈에 확 띄었다. 가창력이 탁월한 분은 아니지만 독특한 보이스와 자기 색깔을 갖추고 있는 인재다.
한가지 재밌는건, 의외로 사이트 가보니 조문근씨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다는 것. 현지씨때도 그랬고 내가 마음에 들어한 사람들은 대중의 취향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던지라 이런 반응들이 나오니 신기하다. 역시 이 프로를 보는 시청자들 대부분도 나와 같은 취지의 후보를 추구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정작 프로의 취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탑10은 지난 주에 걱정했던 것에 비해 무난하더라.. 이번주에야 이승철이 저지로 참여했기 때문인가? 이승철도 말이 많긴 하지만, 오늘 평가는 공감이 갔다. 지난주에 그 평가에 비하면... -_-..
어쨌든 남은 분들 중에 가장 마음이 가는 건 조문근씨. 정선국씨도 좋다. 이 분은 카리스마가 대단한 듯. 다음주부턴 아마 생방하면서 ARS 투표할텐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이대로 조문근씨가 가는건가. 그래도 조문근씨가 우승하면 현지씨 탈락으로 멍들었던 가슴에 조금 위안이 될 것 같다.
+ 그래도 나는 only현지씨. 어서 능력있는 기획사에서 데려가서 멋진 뮤지션으로 키워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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